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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이탈리아 여행 코스 추천 가볼 만한 곳

by paronte 2022. 3. 24.

이탈리아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이탈리아 공식 명칭은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유럽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로마이며 약 6,168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주 언어로 하며 국화는 데이지입니다.

이탈리아는 지중해에 인접하고 있으며 장화 모양을 한 반도와 시칠리아 섬, 사르데냐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북쪽은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맞닿아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노래 부르기를 좋아해서 오페라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오페라는 이탈리아 말로 '음악으로 된 작품'이란 뜻입니다. 오페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위해 여러 음악 작품들을 엮어 놓은 것입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피가로의 결혼> <아이다>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매력적인 이탈리아 여행할 때 꼭 가볼 만한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관광 추천지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

1. 밀라노

이탈리아 여행 필수 코스인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로,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밀라노는 패션으로 유명한 도시로 세계의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과 가방, 보석들로 가득합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성당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불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로 아름다운 장미 창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합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화려하고 풍부한 내관을 자랑하며 이곳에서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거행되었고 성 어거스틴이 세례를 받은 곳으로 역사적, 종교적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2. 피렌체

피렌체는 르네상스 예술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피렌체에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피렌체를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1982년에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르네상스의 3대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피렌체에서 활동했습니다. 특히 미켈란젤로는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아 많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피렌체를 다스리던 메디치 가문은 예술가들을 적극 후원했고, 세계 최고의 미술품을 모았습니다. 그 미술품을 한데 모아 둔 곳이 바로 우피치 미술관입니다. 이곳에서는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르네상스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이탈리아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르네상스는 '재생'이란 뜻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를 새롭게 되살려 낸다는 뜻입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가, 과학자, 건축가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음악, 해부학에도 폭넓은 지식을 자랑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인간' 이라고도 불립니다.

3.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12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바다 위의 도시입니다. 베네치아 대운하를 건널 수 있었던 유일한 다리인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 중심 지역에 있는 그란데 운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리알토 다리 주위에는 상가가 늘어서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주요 교통수단인 곤돌라는 이탈리아 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입니다. 곤돌라는 길이가 10미터에, 너비는 1.5미터 정도입니다. 폭이 좁고 바닥은 편평하며 좁은 운하를 다니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한때 상아로 만든 의자를 얹기도 하는 등 너도나도 곤돌라를 화려하게 꾸미기에 급급하자 나라에서는 돈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곤돌라의 색깔을 검은색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베네치아에서 가장 베네치아다운 건축물을 꼽으라면 단연 두칼레 궁전입니다. 두칼레 궁전은 9세기부터 국가원수가 거주한 곳일 뿐만 아니라 베네치아의 입법, 생정, 정치가 모두 이루어진 청사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두칼레 궁전과 같은 역할을 했던 성에 성벽을 높게 쌓아 철저히 보호했습니다. 바다와 포옹하듯 당당한 모습의 두칼레 궁전은 해안선을 따라 베네치아의 입구에 든든하게 서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해마다 가면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때면 알록달록 화려한 가면으로 꾸민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베네치아에는 가면을 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서민들이 가면을 쓰고 귀족처럼 놀이를 하며 기분을 달래던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베네치아 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가면 기념품을 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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