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 예정 영화 아바타 줄거리

아바타는 가상사회에서 자신의 분신을 의미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뜻합니다. 이러한 제목을 필두로 만들어진 영화 아바타는 판도라 행성에 사는 나비족이 가진 최고의 자원인 언옵타늄을 차지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아바타는 2009년에 개봉하여 국내에서만 1348만 명의 박스오피스 흥행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요청으로 2018년에 재개봉까지 한 영화 아바타는 2020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편부터 5편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아바타 2는 2021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재 2022년 12월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아바타 포스터 [출처 구글 이미지]

1. 인간과 나비족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영화 아바타

에너지 고갈로 황폐해진 지구는 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량의 언옵타늄이 매장되어 있는 판도라라고 불리는 행성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판도라 행성의 독성물질과 그곳에 살고 있는 원주민인 나비족으로 인해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인간의 몸으로는 판도라 행성에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던 인간들은 인간의 내파로 조종이 가능한 나비족들과 똑같은 외형을 가진 아바타를 제작하기로 합니다. 한편 하반신 마비를 가진 전직 해병대 출신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 프로젝트 실행하던 쌍둥이 형의 죽음으로 형대신 판도라 행성으로 가서 아바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아바타로 있을 때만큼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판도라 행성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며 나비족과 맞닥뜨리기 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그레이트 박사와 함께 행성 탐색을 나선 제이크는 동물의 심기를 건드려 동물에게서 도망치다 팀에서 낙오되고 그때 숲에서 나비족의 여자 사냥꾼인 네이티리를 만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 설리에게서 강인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그를 나비족에게 데려갑니다. 그 후 제이크는 나비족의 언어, 행동, 문화를 익혀가며 점차 나비족의 생활에 스며들게 됩니다. 동시에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자원을 도둑질하려는 인간들의 모습에 점점 반감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외교적인 대화를 통해 자원을 얻자는 제이크와 그레이스 박사와 무력으로 나비족을 행성에서 내쫓자는 파커와 쿼리치 대령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쿼리치 대령은 설리에게 작전을 멈출 것을 명령하지만 이제야 나비족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설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명령을 거부합니다. 그렇게 설리는 나비족의 신뢰와 네이티리의 사랑을 모두 얻었지만 결국 인간들은 불도저를 이끌고 나비족을 공격합니다. 그렇게 인간들의 목적을 알게 된 나비족은 제이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돌아섭니다. 하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비족의 자원을 뺏기게 둘 수 없었던 제이크 설리는 그와 같은 뜻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나비족을 설득하고 인간들에게 대항하여 함께 싸우며 판도라를 지키는 데 성공합니다. 그 후 나비족은 아바타인 제이크를 자신의 동족으로 받아들이고 나비족이 가진 특유한 의식을 통해 제이크는 인간의 육신에서 나비족의 육신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2. 영화 아바타 비하인드 스토리

27억 879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아바타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걸작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77년부터였습니다. 1977년 친구와 함께 스타워즈를 관람한 그는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SF에 매료되어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지 루카스 감독을 따라 하기 위해 시나리와 집필부터 특수효과 개발까지 모두 독학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2> 등을 연출하며 우주 대 서사시를 만들기 시작한 그는 아바타 시나리오 초고를 2주 만에 완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술로는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그는 제작 중이던 영화 타이타닉을 먼저 진행하고 그 이후 그의 열정과 노력에 기술이 더하여 이모션 캡처 방식을 만들면서 영화 아바타를 제작하게 됩니다. 감독의 집념과 열정으로 만들어져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아바타는 오늘날까지 대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