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SF액션 영화 매트릭스 줄거리

영화 매트릭스는 스타워즈와 함께 영화사에 남을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당시 센세이셔널한 전 세계적 붐을 일으킨 영화로 문화예술적, 대중문화적 성취를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앤 모스, 휴고 위빙 출연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매트릭스는 2000년 영국 아카데미 음향상, 특수 시각효과상, 미국 아카데미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 믹싱상, 시각효과상, 새턴 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휩쓴 최고의 SF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영화 매트릭스 포스터 [출처 구글 이미지]

1. 매트릭스 줄거리 요약

평범한 회사원인 토마스 앤더슨은 '네오'라는 이름의 해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네오는 컴퓨터에서 흰 토끼를 쫒아가라는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문밖에 누군가 찾아옵니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로 네오를 찾아온 초이는 앤더슨에게 동행할 것을 권하지만 그는 거절합니다 그때 초이의 여자 친구인 두즈어의 어깨에 있는 흰 토끼 문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앤더슨은 끌린 듯이 그들을 따라나섭니다. 그리고 전설적인 해커 트리니티가 앤더슨에게 접근합니다. 다음날 지각을 한 앤더슨을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고 근무를 시작하는데 그때 앤더슨에게 소포가 배달됩니다. 소포에는 전화기가 있었고 그 전화기를 통해 평소 앤더슨을 애타게 찾아 해 메던 모피어스가 앤더슨에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모피어스의 경고대로 사무실에 있던 요원들을 피해 건물을 탈출합니다. 결국 탈출을 포기한 앤더슨은 어떤 곳으로 끌려가게 되고 스미스 요원은 프로그래머인 토머스 앤더슨의 삶과 해커인 네오의 삶 중 하나만 선택할 것을 강요당합니다. 스미스는 모피어스에 대한 정보를 원합니다. 그리고 상황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스미스 요원은 네오의 뱃속에 추적장치인 기계형 벌레를 넣습니다. 악몽을 꾼 앤더슨은 트리니티에게 연락을 받습니다. 그리고 트리니티는 요원들이 네오의 뱃속에 숨긴 추적장치를 없앱니다. 그 후 앤더슨은 모피어스를 만나게 되고 그는 매트릭스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리고 모피어스는 앤더슨에게 이 모든 것을 잊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파란 알약과 앤더슨이 그토록 원하던 매트릭스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빨간약을 손에 쥐어 줍니다. 그리고 앤더슨은 빨간약을 선택하고 매트릭스의 실체에 대해 알게 됩니다. 기계들과 벌인 전쟁에서 잘못 내려진 판단으로 인류가 폐망하고 기계들의 에너지원인 배터리가 된 현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습니다. 결국 전쟁에서 기계가 승리하게 되었고 남은 사람들은 '시온'이라는 지하도시로 피신했습니다. 모피어스는 매트릭스를 해킹하여 노예가 된 사람들과 기계를 분리하여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반란군이었습니다. 그리고 모피어스는 네오를 훈련시킵니다. 네오에게는 9명의 승무원이 있는데 이중 싸이퍼가 배신을 하고 매트릭스에서 풍만한 삶을 사는 조건으로 모피어스 일당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다수의 승무원을 잃은 네오는 구사일생으로 깨어납니다. 하지만 문제는 모피어스가 요원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오는 모피어스를 구하기 위해 매트릭스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접전을 거쳐 트리니티가 헬기를 띄우고 네오는 모피어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탈출 도중 스미스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둡니다. 트리니티는 심장이 멈춘 네오를 감싸 안고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러자 네오가 살아나게 됩니다. '더 원'으로서 다시 살아난 네오는 매트릭스에 접속하여 모피어스, 트리니티, 탱크와 함께 기계에 맞서 싸우는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됩니다.

2. 영화 매트릭스 감상평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에게 끊임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회사에서 탈출할 때 목숨을 걸고 도망칠지, 아니면 포기한 채 체포가 될지, 모피어스의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갈지, 아니면 만나지 않을지, 빨간약과 파란 약 중에서 어떤 약을 먹을지 등등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또한 매 순간 자기 주도적으로 나를 바라보며 내 삶을 살아갈지 아니면 세상의 명령과 현실에 복종할지를 결정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선택의 순간에는 나에 대한 관념과 믿음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영화 매트릭스였습니다.